2026년 9월 30일 기준. 신용대출을 신청할 때 DSR을 계산하려면 먼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해야 합니다. DSR은 ‘신용대출 이자만 연소득으로 나눈 값’이 아닙니다. 주담대·신용대출 등 기존 채무가 있으면 새 대출의 가능한 금액이 달라집니다. 또한 일반 DSR 규제와 스트레스 DSR은 적용 조건이 서로 다릅니다.
1. 기본 DSR 식과 적용 대상
DSR =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 × 100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차주단위 DSR 규제에서 총대출액 1억 원 초과 차주를 주요 적용 대상으로 설명하며, 은행권 40%, 비은행권 50% 규제비율을 제시합니다. 일부 정책·서민금융 대출 등 예외가 있으므로 본인 대출의 포함 여부는 금융회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대출 금액이 1억 원 이하여서 DSR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해석은 잘못입니다. 다른 대출까지 합친 총대출액을 봐야 합니다.
2. 연간 상환액은 기존 대출부터 합산
예를 들어 연소득이 5천만 원이고 은행권 DSR 40%가 적용된다면, 규제상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의 기준은 2천만 원입니다. 이미 주담대 등으로 연간 1,500만 원을 갚는다면 새로운 대출에 남는 계산상 여력은 연간 500만 원입니다. 이 예시는 산식 설명일 뿐 승인 가능액이 아닙니다. 금융회사는 각 대출의 상환방식과 인정 소득, 규제 예외 및 자체 심사를 반영합니다.
3. 신용대출의 만기·상환방식이 결과를 바꿈
대출원금이 같아도 만기와 상환방식에 따라 연간 상환액은 달라집니다. 만기일시상환 상품도 DSR 계산에서 원금 부담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대출별 인정 만기와 원리금 산정 방식이 있으므로 인터넷 계산기에서 단순히 월 이자만 입력하면 한도가 과대평가될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을 새로 받은 뒤 주담대를 신청한다면 두 대출을 합산한 심사를 먼저 받아보세요.
4. 스트레스 DSR의 ‘신용대출 1억 원’ 기준은 별도
금융위원회의 시행 방안에 따르면 스트레스 DSR은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해 심사용 상환액을 계산하는 제도입니다. 신용대출 총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용대출에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한다고 안내합니다. 이것은 앞의 총대출액 1억 원 초과라는 차주단위 DSR 적용 기준과 다릅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심사 한도를 계산하기 위한 것이며 실제 약정금리에 그대로 더해 납부하는 금리는 아닙니다.
5. 신청 전 계산 순서
- 소득증빙으로 인정받을 연소득을 확인합니다.
- 주담대·신용대출·카드론 등 보유 대출 목록을 정리합니다.
- 금융회사에 대출별 DSR 산정 연간 원리금과 예외 여부를 문의합니다.
- 신규 대출의 금리·만기·상환방식별 DSR을 비교합니다.
- 스트레스 DSR 적용 여부와 최종 승인 가능액을 확인합니다.
DSR 여력이 부족하다면 무조건 만기를 늘리는 것보다 전체 상환비용과 만기 연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총비용 비교 방법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신용대출이 1억 원 이하이면 DSR에서 제외되나요?
아닙니다. 차주단위 DSR 적용 대상 판단에는 다른 대출까지 합친 총대출액이 중요합니다. 신용대출 총잔액 1억 원 초과 여부는 신용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 기준입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매달 내는 실제 이자인가요?
아닙니다. 금리 상승을 가정해 심사 한도를 계산하는 데 사용합니다. 실제 납부 금리는 대출약정서에서 확인하세요.